어느덧 시리던 겨울이 지나가고 생명이 피어나는 계절인 봄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푸릇한 풀들과 산뜻한 바람을 느끼며 힘을 얻는 3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겨울 동안 사무국은 제13회 포럼을 정리하고 올해 포럼의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시민 공간과 인권도시’를 주제로 10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랍니다. 😊
현재 사무국에서는 프로그램 구성하고 확정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포럼의 새로운 소식들은 뉴스레터를 통해 꾸준히 전달드릴 예정이오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주제 확정 '시민공간와 인권도시'
기획소위원회 회의 모습
국제실행위원회 회의 모습
2월 14일과 3월 7일 진행된 제1차 기획소위원회 회의와 국제실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주제가 ‘시민 공간과 인권도시(Civic Space and Human Rights Cities)’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인권도시의 핵심 기반인 시민 공간이 전 세계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여 시민 공간을 둘러싼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시민 공간의 형성, 보호, 확대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 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올해 주제는 작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시민 대상 주제 투표에서 1위를 했기에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회의에서는 주제와 더불어 올해 포럼 구성과 컨셉노트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습니다. 각 회의들을 통해 논의된 내용들과 포럼 진행상황을 아래 기사들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이 주최하는 24년 코이카 정부부처 제안사업 글로벌 연수분야에 ‘지방정부 인권행정 역량강화‘ 사업이 선정되었습니다.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제안한 본 사업은 24년부터 26년까지 3년간 아시아 지역 5개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인권을 이해하고 인권적 조직문화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초청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은 광주의 인권 행정 사례를 살펴보고, 광주 내 인권 관련 부처와 기관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현장 교육의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특히,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일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월 21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입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No one left behind) 모두가 동등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종차별은 반드시 뿌리 뽑혀야 할 문제입니다. 오늘 하루, 혹시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은 없는지 돌이켜보며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스스로 일깨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세상에 여전히 만연한 차별의 눈초리가 따스한 포용의 시선으로 바뀔 수 있기를 바라며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영화 5개를 추천 드립니다. *이미지를 누르시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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